청년(young man)
2022, ink on canvas, 60.6cm x 72.7cm, Korea, HanSaem
청년에서는 로우앵글로서 사실 꿈이란존재는 성인이 되어버린 소년이 다가가서 맞닥뜨리니 너무나도 큰 존재였음을 표현했고 명암의 극적인 대비를 주어 그로인한 무기력함을 표현 했다 또한 잉크로 작업을 진행하며 소년때와는 다른방식의 삶을 살려고 변화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아직은 하얀바탕을 베이스로서 순수함을 잃지 않을 모습을 나타내려고 했고, 전통적인 방식인 캔버스로 종이를 사용한 과는 달리 소년이 청년이 되며 그가 되기 싫었던 소위 꼰대들의 삶처럼 되버릴 것을 표현했다-

장년(prime of life)
2022, oil on canvas, 91cm x 116.7cm, Korea, HanSaem
<장년>에서는 앞선 두가지 시리즈(소년,청년)보다 두배이상의 크기로 작업을 해 
장년의 삶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음을 표현했다. 
여기서 장년은  장년(長年)이 아닌, 전성기의 장년(壯年)이다.
베이스로는 흰색과 검정색을 7:3으로 두어 순수함을 잃어버리는 중 임을 표현했고,
성공이라는 존재는 사실 우리가 만들어놓은 연극중 하나임을 깨닫는 순간임을 표현했다. 더욱 오래된 방식인 유화로 바뀐것은 세상의 모든 그들 처럼 변해버림을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활짝핀 날개는 성공을 뜻하고, 
자연적 이여야 하는 새의 날개는 메카닉 요소를 더해 인위적으로 거둔 성공을 암시한다.
중년(middle age)
2022, oil on canvas, 60.6cm x 72.7cm, Korea, HanSaem
중년은 하이앵글로서 삶을 내려보며 돌아보는 과정에 있음을 표현했다. 마치 <세상의 끝에서서>의 연장선상인 이 작품은 기본 배경이 검정색 베이스로서, 흰색이 바탕이였던 <소년>과 <청년>과는 다르게 순수함을 잃어버림을 표현했고 더 이상 이룰 것 없고,
모든것을 내려다 보는줄 알았던 중년의 위엔 공교롭게도 소년의 꿈 같은 순수함만이 우상처럼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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